
독일 전통 하이엔드 럭셔리 시계 브랜드인 ‘랑에 운트 죄네’의 한 모델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독일 전통 시계 브랜드인 ‘랑에 운트 죄네’를 전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입점 시키는 데 성공했다. 단독 부티크 오픈일은 6월 1일이다.
랑에 운트 죄네는 연간 5000점 정도만 생산할 정도로 상류층을 위한 시계로 알려져있다. 특히 시계를 작동시키는 동력으로 시계의 심장으로 불리는 ‘무브먼트’, ‘밸런스 스프링’ 등 핵심 부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로 파텍 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등 유명 스위스 브랜드이 주류인 럭셔리 시계 시장에서 독일 시계 1인자로서 매년 가파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해마다 SIHH(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에도 참가해 독보적 기술력의 새로운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는 현재 총 75개의 시계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특히 2016년 5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오픈 이후 해외고객의 럭셔리 시계 선호 트렌드와 함께 월 평균 신장율은 약 380%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시계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롤렉스, 브레게 입점과 더불어 랑에운트죄네 오픈으로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시계 전문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개별관광객과 VIP초청 행사로 마케팅을 강화하여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