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본 자유한국당 남구청장 후보가 26일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재본 후보 선거 캠프 제공]
자유한국당 박재본 남구청장 후보가 지난 26일 개소식에서 "경험과 능력 그리고 일 잘하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김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훈 의원은 "최근 국가를 위해 견제와 균형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박 후보는 시의회 예결위원장을 역임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남구 갑과 을을 아우르는 통합형 후보"라며 추켜세웠다.
박재본 후보는 "경북 청도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살길을 찾아 부산에 상경해 고통과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 했다"며 "가난을 이겨낸 경험과 사회봉사, 회사경영의 경험, 부산시의원으로서의 8년간의 의정경험을 토대로 희망찬 남구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