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진행된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는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하트 쫑긋 머리띠’ 아이템을 구매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시작 약 3시간 만에 15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1억 5000만원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아동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유저분들이 한 뜻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게임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