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방탄소년단 "'2018 빌보드 뮤직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전 세계 아미 덕분에 받은 상"

2018-05-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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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린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소감과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리더 RM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홀에서 MC 김일중의 사회로 진행된 그룹 방탄소년단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상의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결과적으로 많은 팬 분들이 편지를 통해 응원하는 말들의 의미가 크게 다가왔다. 사실 ‘소셜’은 사회에 관한 건데 우리가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 돼 있는건지 생각하면서 감사하다보니 팬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민 역시 “어디에 가든 우리 아미가 빠지지 않았던 것 같다. 팬 분들이 저희를 자랑스러워 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만큼 우리 역시 아미를 자랑스러워 한다”며 “아마 우리 팬들은 가장 열정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분들이라 생각하고 항상 팬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팬들을 향한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의 세 번째 시리즈로 앞서 공개된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FAKE LOVE(페이크 러브)’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으로 앨범 전체의 테마를 명확히 보여준다. 이별의 감성을 방탄소년단만의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내 슬프지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는 지난 18일 공개된 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이날 오후 8시 30분 Mnet을 통해 ‘방탄소년단 컴백쇼(BTS COMEBACK SHOW)’에서 신곡 무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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