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홈초이스]
디지털케이블TV의 가이드채널에 콘텐츠 커머스 등 새로운 방식의 큐레이션이 도입된다.
홈초이스는 가이드 채널 ‘케이블TV VOD’ 대표 큐레이션 프로그램 ‘씨네 한 수’의 MC로 문천식과 강유미를 발탁하고 코너를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홈쇼핑 콘셉트의 ‘쇼미더무비’는 쇼호스트로 ‘골든마우스’라는 별명을 얻은 문천식이 단독 진행한다. 또 주제에 따라 영화 두 세편을 집중 조명하는 ‘무비밀당’과 일기예보 형식으로 한 주간의 영화 순위를 보여주는 ‘좋은날씨네’를 강유미 단독 코너로 편성했다.
새로워진 ‘씨네 한수’는 오는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0번 채널 및 지역 디지털케이블TV의 가이드채널에서 방영된다.
이영환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콘텐츠 커머스가 하나의 미디어 문화로 자리잡으며, 콘텐츠를 통한 제품, 서비스 판매 방식을 정보 제공 및 선택권 확대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큐레이션 프로그램 또한 단순한 콘텐츠 소개를 넘어 재미와 커머스를 동시에 충족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