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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제76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과 인공지능 산업의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강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고잉 디지털 프로젝트 진전사항 및 온라인 플랫폼, 전자상거래, 인공지능과 관련한 신규 보고서 등이 논의됐다. 고잉 디지털 프로젝트는 각 사회 계층에 예상되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모두를 디지털 발전의 수혜자로 포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권고안이 수립될 경우, 국제적인 일반원칙으로서 인공지능 투자·발전의 주요기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관련 국제규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