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1300억원 규모 파키스탄 석탄 화력발전소 O&M 사업 수주

2018-05-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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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금액 약 1321억 원, 10년 8개월 공사 수행

한전KPS 본사 전경. [사진 = 한전KPS]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2일 파키스탄 LEPCL(Lucky Electric Power Company Ltd.)사와 660MW 대용량 화력발전소에 대해 약 1321억원 규모의 운전 및 정비(O&M)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전KPS는 이번 계약 성사로 향후 10년 8개월(옵션 3년 포함) 동안 설비용량 660MW(660MW×1기)의 LEPCL 석탄 화력발전소에 대한 운전 및 고품질 책임정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LEPCL 660MW 석탄 화력발전소는 2021년 6월 준공 예정으로 한전KPS는 준공 8개월 전인 2020년 10월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사업 계약을 통해 서남아 발전정비시장 점유율을 한층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발전소(175MW)에 이어 석탄화력 발전소 운전 및 정비 사업을 신규 개설하게 될 예정"이라며 "파키스탄 내 한전KPS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인도, 요르단, 필리핀 및 우루과이 등 세계 8개국에서 11개 사업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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