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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린 광양매실’첫 출하 모습. [사진=광양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5/23/20180523151620631449.jpg)
‘빛그린 광양매실’첫 출하 모습. [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 매실이 올해 첫 출하 했다.
24일 광양시에 따르면 섬진강과 백운산에서 키운빛그린 광양 매실이 지난 23일 다압농협에서 첫 출하식을 했다. 올해 광양 매실은 다압농협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동광양농협, 진상농협, 광양원예농협, 광양 동부농협, 광양농협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농협을 통해 3014t이 출하됐다. 올해 농협을 통해 거래되는 매실은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 매실은 농협에서 10kg에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양에서는 4200여 농가가 매실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24%를 차지한다.
정옥자 시 매실원예과장은 "매실 수확기를 앞두고 매실 음식 모음집과 홍보용 광고지를 제작해 생산농가에 배부하는 등 소비촉진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