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염 탓? 트럭 위에서 부화한 병아리들

2018-05-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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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嘿嘿]


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 계정의 페이스북에 무더운 날씨에 병아리가 부화했다는 글과 함께 중국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트럭 한 대가 달걀을 잔뜩 싣고 도로를 달린다. 놀랍게도 계란판 위에 병아리들이 꾸물거린다.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가자 달걀 껍질을 뚫고 작은 다리가 튀어나온 모습도 보인다.
 
해당 영상은 22만 조회수를 넘으며 중국에서 큰 관심을 얻었다. 중국 누리꾼은 식용 달걀은 무정란으로 부화할 수 없다고 지적하거나, 여름에 부화한 병아리를 본 적이 있다고 반박하는 누리꾼들이 등장했다. 중국의 한 누리꾼은 "식용이든 아니든 이런 날씨에 저런 방식의 달걀 운반이 괜찮은 건가?"라는 의문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중국 날씨는 연일 한낮 기온이 42도까지 올라가는 뜨거운 날씨이다.

한편 달걀은 37~38도, 습도는 40~50%의 상태에서 21일간 있으며 부화하며 마트에서 파는 유정란으로 부하가 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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