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6~8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현황 인포그래픽. [자료=국토교통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 10만9000여가구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6~8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0만9039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5%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 지역별로 수도권에는 내달 용인 남사 6725가구, 광주 오포 1601가구 등 2만5831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7월에는 파주 운정 2998가구, 화성 동탄2 2813가구 등 1만8582가구, 8월에는 화성 동탄2 1909가구, 하남 미사 1632가구 등 1만3931가구가 집주인을 맞이한다.
지방은 6월 강원 원주 1243가구, 부산 명지 1201가구 등 1만7548가구, 7월 대전 판암 1565가구, 충북 혁신 1345가구 등 1만1793가구에 이어 8월 청주 오창 2500가구 등 2만1354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 전용면적 60㎡ 이하는 2만9038가구, 60∼85㎡는 6만9115가구, 85㎡ 초과는 1886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 90%를 차지했다. 또 공급 주체별로 민간 9만3917가구, 공공 1만5122가구가 각각 입주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