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러시아 월드컵 맞아 다양한 팬파크 이벤트 실시

2018-05-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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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일정 맞춰 전국 6곳서 운영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다양한 팬파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팬파크 이벤트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본선 경기인 스웨덴·멕시코·독일 전 일정에 맞춰 전국 6가지 테마의 팬파크에 고객을 초청해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행사다.

스웨덴 전이 열리는 6월 18일에는 파자마를 입고 집처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파자마 팬파크’를 서울과 부산 2곳에서 운영하며, 광주와 충남 아산에서는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애견 팬파크’를 운영한다.

멕시코 전이 열리는 24일에는 전 국가대표인 하석주 아주대 감독이 진행하는 해설과 함께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하석주 팬파크’가 이태원에 마련되며, 청각장애인들이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수어 중계를 제공하는 ‘수화 해설 팬파크’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운영한다.

27일 독일 전에는 여의도 한강 유람선에서 남녀 50쌍을 초대해 경기 관람을 비롯해 스피드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사랑의 유람선 팬파크’와 강남 영동대로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와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우주소녀 옆자리 팬파크’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나만의 팬파크를 만들어주는 '만들고 싶은 팬파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츠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6월 27일까지 현대자동차 팬파크 사이트(variousfifaworldcup.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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