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협의회, 24일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 개최

2018-05-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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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체험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통일교육협의회는 제6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오는 24~25일 양일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축사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원단체는 30개 이상의 통일부스를 운영하고 미래통일세대와 시민이 평화와 통일을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통일교육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2000년도에 설립됐으며 통일 교육을 하는 70개 이상의 비영리 민간단체 간 협의 기구다.

송광석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은 "통일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평화와 통일을 함께 공감하는 통일교육이 중요하다"며 "회원단체가 꾸준히 개발해 시행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통일교육 역량을 결합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통일공감대가 퍼져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통일교육협의회 회원단체들은 통일 팔씨름 대회, 남북 로봇 통일축구, 평화통일 속도전 떡 만들기 대회, 통일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미래통일세대가 공감하는 통일체험과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통일교육센터는 통일 꽃마차, 갤러리 토크, 통일수다 꽃피우다, 국민대 민족예술단 공연, 뮤지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의 완성도를 위해 협의회 회원단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송광석 회장), 남북청소년중앙연맹(정경석 총재), 남북청소년통일교육진흥원(조동래 원장)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60개 이상의 회원단체들이 방문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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