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11시 5분에 ‘이리와 안아줘 스페셜’이 방송된다.
MBC의 한 관계자는 이 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도 전지적 참견 시점은 방송이 안 된다”며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이 언제 재개될지는 아직 모른다. 제작진에 대한 징계가 언제 이뤄질지도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MBC는 지난 10일 보도자료에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고 조사가 착수됨에 따라 <전지적 참견 시점>은 12일과 19일, 2주간 결방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26일에도 3주 연속 결방하고 언제 방송이 재개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지적 참견 시점이 폐지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