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가 안전도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송파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의 기관부문 최고 훈격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가 유일하다. 또한 구 안전담당관 허한양 과장이 개인부문 최고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구는 '365일 안전한 도시'를 구정 최고 목표로 설정하고 2015년 안전담당관을 신설했다. 아울러 현장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재난안전 예방 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의 증축·재개관을 통한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과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이끌었다.
구는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변화 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재난안전상황실의 24시간 모니터링과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해 재난대비 역량을 한단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