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18년 고위급 전자정부 초청연수' 개최

2018-05-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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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아시아·아프리카·유럽·중남미 10개국 정책결정자 12명을 초청해 '2018년 고위급 전자정부 초청연수'를 21~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47개 양해각서(MOU) 체결국 중 사업연계 가능성이 큰 국가들(△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간다 △튀니지 △에티오피아 △벨라루스 △그리스 △온두라스)의 공무원을 초대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스마트 안전도시, 사이버보안에 관심이 높고, 아제르바이잔은 정부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우간다, 튀니지, 벨라루스는 한국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국가맞춤형으로 전자정부 연수를 진행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참석국의 전자정부 현황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통해 향 후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부처 담당자 및 국내 수출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하면서 실질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전자정부 초청연수 과정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참가국의 전자정부 혁신 및 국민중심 서비스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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