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첸백시 일본편‘을 21일 독점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첸백시)이 일본 돗토리현을 여행하며 사다리게임을 이용해 복불복으로 일정을 선택하고 체험하는 예측불허 여행기다.
SK브로드밴드는 자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이용, 기존 ‘레드벨벳의 레벨업 프로젝트’의 시청층을 분석해 ‘엑소’라는 빅아티스트와 ‘여행’이라는 테마에 대한 니즈 및 관심도를 발굴함으로써 이번 기획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측은 해외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의 경우 이미 일본, 태국 등 글로벌 판권 판매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는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을 단순히 방송만 하는 것이 아닌 제작발표회,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형태로 투자와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4시에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제작발표회를 진행해 언론 뿐 아니라 옥수수 시청자들도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제작발표회 생중계 시 채팅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프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방송이 누적 시청수 2000만뷰 돌파 시 옥수수에서 첸백시 단독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의 성원에 화답할 계획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옥수수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의 아이돌을 활용한 전략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1020 시청자층과 아시아 시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송은 이날 오전 10시에 처음 공개되며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는 한 주에 공개된 5편을 통합한 60분편을 라이브 형태로 방송해 실시간 채팅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