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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K증권 제공]
SK증권은 21일 우리은행에 대해 "오는 2019년 초를 목표로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금융지주사 전환 시 점진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도하 연구원은 "금융지주사 전환의 가장 큰 효과는 계열사 확대 및 다변화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면 규모 있는 금융계열사 인수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 계열사(은행, 카드, 종금 등)에 대한 기출자액을 제외하면 추가 출자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은행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은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