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생계와 일자리를 걱정해야 하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청년들을 위해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남 지사는 "최저임금은 향후 우리나라 경제의 향방을 좌우할 문제"라며 "특히 영세 소상공인들이 입는 타격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 내 정책 혼선을 지적하며 "과연 정부가 어떤 원칙과 대책을 갖고 최저임금 문제를 논의할 지 걱정"이라고 했다.
그는 "생계와 일자리를 걱정해야 하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청년들을 위해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논의를 시작해 다음달 28일 2019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