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보수진영 후보자들간 파열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최순자 후보는 최근 고승의 후보와 두 후보간 단일화 방식을 논의하는 과정에 경선시행규칙을 담은 문건 초안을 지방언론에 유출시키며 고승의후보가 최순자후보를 매수하려했다는 논란을 만들었으나 선관위는 고승의후보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고승의 후보 이에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측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 혐의로 최순자 후보를 최근 인천지검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 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두 후보는 단일화 논의를 통해 경선시행규칙을 만들고 비밀 유지를 하기로 했다"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단일화 경선 문건 초안을 최 후보가 외부에 유출한 것은 고 후보를 비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인천지검은 사건을 공안부에 배당했다.관련기사마흔에게 外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프랑스국립도서관 50년 만에 일반에 공개 #고발 #고승의 #최순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