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도 국비확보에 올인...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

2018-05-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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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 우선 건의사업 재검토, 맞춤형 대응전략 논의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17일 최교일 국회의원을 만나 국비예산확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7일 도청에서 올 들어 세 번째 ‘2019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종진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우선 건의사업을 재검토해 사업별 맞춤형 전략을 준비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부처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이달 말까지 부처별 상황변화를 주시하면서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현안사업은 발 빠르게 움직여 적극적 설명과 함께 그 대응논리를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윤종진 도 행정부지사는 보고회를 마친 후 바로 국회를 방문,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뛰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경북도는 시군과의 공조관계 유지와 업무협의를 위해 오는 24일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기획감사실장 회의를 개최한다.

윤종진 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SOC예산 대폭 삭감과 대형 국책사업의 마무리 등으로 국비예산 확보에 어려운 시기인 만큼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국비확보에 집중하겠다”면서,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공무원 모두가 공조해 국비확보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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