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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위니아에어컨 신제품. [사진=대유위니아 제공]
대유위니가 올해 1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대유위니아는 하반기 매출 다각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유위니아는 1분기 매출액 603억9085만원, 영업손실 224억9433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1분기 ‘위니아 에어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5% 성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출시된 ‘위니아 크린 세탁기’와 올해 상반기 예정인 건조기 제품으로 인한 매출 다각화 역시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해 7월 생산 공장을 충남 아산시에서 광주광역시로 이전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생산·원가 경쟁력 확보 및 물류비 절감 등 이전 효과 역시 하반기에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그룹 내 가전 계열사로 편입된 대우전자와 부품 통합 구매, 유통망 공유에 따른 비용 절감 및 해외 유통망 활용으로 인한 매출 증대 등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