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20대 계류법안 9604건…여야 민생입법협의체 제안”

2018-05-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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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회의서 추경·특검 동시 처리 촉구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는 홍영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5.17 toadboy@yna.co.kr/2018-05-17 09:27:48/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교섭단체 간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민생 입법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우선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키고 나서 5월 국회 기간 입법 성과를 내자는 취지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5월 국회 종료까지 보름밖에 남지 않았는데 20대 국회에 계류된 법안은 9604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경과 특검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한 본회의가 36시간 남았다”면서 “이번 추경은 예정된 대로 내일 처리가 돼야 하고 그렇게 될 것으로 저는 믿고 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연기하고 북·미 정상회담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선 “남북은 더 깊은 이해와 더 큰 포용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걸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북·미 관계는 또한 일방적 강요가 아닌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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