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롯데면세점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1분기 매출 1조 2696억 원, 영업이익 24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전체 매출은 1조 2696억 원으로 동일 회계기준 적용 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이중 국내 매출은 1조 222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사드 여파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발길이 끊기고, 대리구매상(다이공)이 늘면서 시내면세점은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반면, 공항점 매출은 전년대비 2% 감소하였다.
올해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면세사업과 전년동기대비 35% 신장한 일본 면세사업을 바탕으로 해외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2% 신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