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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경태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5/13/20180513211129418945.jpg)
[사진=이경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기기 구매 입찰 관련 '갑질' 혐의로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등 금융권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ATM 기기 구매 과정에서 각 은행이 납품 받고 싶은 가격보다 높은 가격이 나오면 반복적으로 유찰시키는 '역경매' 방식 등으로 협력업체 납품 가격을 고의로 낮춘 혐의를 포착해 조사 중이다.
이미 공정위는 이 같은 혐의에 대해 일부 은행을 상대로 현장 조사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