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3%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013억원으로 7.4% 늘었다. 회사 측은 "연초 한파로 인한 건설공사 지연과 원재료 단가 상승 등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며 "그럼에도 12분기 연속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들어 제품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원재료 가격도 하향 안정화 추세"라며 "경영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동국제강, 해외 주재원 부모님께 카네이션 전달 회사 관계자는 "브라질 CSP제철소의 경우 올해 1분기 슬래브 생산량이 70만t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다"며 "최근 슬래브 가격이 고점에서 형성되는 등 시장환경이 나아지는 가운데 원가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동국제강 #실적 #개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