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카툴스와 손잡고 '타이어 무상 진단' 나선다

2018-05-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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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마모도 측정하는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 진행

기존 방식 대비 빠르고, 정확한 측정장비 도입

SK네트웍스와 카툴스가 진행하는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에 참여한 한 운전자가 차량 안에서 타이어 검진 결과를 모니터로  확인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의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 기업 카툴스와 손잡고 무상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첨단 타이어 측정장비를 통해 타이어 마모도, 편마모 상태 등을 진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도입된 이 장비는 바닥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타이어 마모도 측정을 위해 차를 리프트에 싣거나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신 장비를 활용하면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검진 희망 차량은 해당 장비가 설치된 바닥을 통과하기만 하면된다. 10여 초면 타이어 마모도, 편마모 상태 등 진단 결과를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다. 레이저를 활용하여 ‘면’ 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캠페인에 장소와 인력을, 카툴스는 타이어 마모도 측정장비를 제공한다. SK네트웍스는 지난달부터 당사 직영 반포 주유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약 6000여명의 운전자가 타이어 마모도 검진을 받았다. SK네트웍스는 이달 중 해당 장비를 전국 350여 직영 주유소 중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추가로 한 곳을 더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타이어 사전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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