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 중국 절강대학로봇연과 산ㆍ학ㆍ연 MOU

2018-05-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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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기업 발굴 및 지원 등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10일 중국 절강대학로봇연구원에서 중국 절강대학로봇연구원, 절강대학임상연구센터, 상해투자기고유한공사, 한국로봇기술홀딩스 간 산학연협력사업 합의서 체결식 및 한중 첨단과학기술 교류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제공]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10일 중국 절강대학로봇연구원(중국 위야오시)에서 중국 절강대학로봇연구원, 절강대학임상연구센터, 상해투자기고유한공사, 한국로봇기술홀딩스 간 산학연협력사업 합의서 체결식 및 한중 첨단과학기술 교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의서 체결식에는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과 루궈둥 절강대학로봇연구원 상무부원장, 옌워이치 절강대학임상연구센터장, 루융화 상해투자기고유한공사 대표, 김세호 한국로봇기술홀딩스 대표 등 양국 관계자들 및 한중 로봇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루궈둥 상무부원장은 지난 4월 23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항시를 방문해 4차 산업 중심 기술인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CT, 바이오 등 첨단기술의 원천과 상용화 융합이 우수한 포항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포항을 중국 절강성 제조혁신 및 로봇 성장의 협력 최적지로 판단하고 양국 지자체가 인증하는 비즈니스 모델 협력 파트너로 선정하였고, 이번 합의서 체결로 본격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사업의 주요 내용은 양국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절강대학로봇연구원, 절강대학임상연구센터는 한중 R&D 공동개발, 연구자 인력파견, 정기적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로봇 상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로봇기술의 국제적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양국 진흥기업인 한국로봇기술홀딩스, 상해투자기고유한공사는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 제품 판매를 위한 펀드지원, 양국 지역에 합작법인 설립 지원 등 자금 및 법률컨설팅 지원업무를 맡아 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중국 합의서 체결식에 앞서 절강성 취저우시 산업단지 내 애로공정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제조 기업을 방문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로봇 공정개선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포항지역의 ICT기업과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은 “국내 최고의 실용화 로봇 선도기관인 우리 연구원과 절강대학로봇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상용화 기술발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자체가 인증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지역 로봇기업이 중국시장 진출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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