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공사가 안양지역의 노후‧불량주택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인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대림산업콘소시엄과 공동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지차체인 안양시는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컨소시엄을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공동시행자로 지정변경하고 10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건축설계 △각종 심의‧인증 △영향평가 등의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2020년 이주를 시작해 2021년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사회적 책임 실현관점에서 도내 노후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안양냉천사업이 향후 도시재생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