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시절 빌(알렉스 원터)과 테드(키아누 리브스)[사진=엑설런트 어드벤처]
빌과 테드는 노는 데만 정신이 팔린 록 스피릿 충만한 고등학생이다. 이들은 역사과목 낙제를 안 받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위인을 만나는 모험을 떠난다. 1989년 개봉된 영화 '엑설런트 어드벤처' 이야기다.
여기서 테드는 '키아누 리브스'이고 빌은 '알렉스 원터'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8일 이들이 엑설런트 어드벤처3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영화에서 놀기만 하는 빌과 테드는 미래에 인류를 구원하는 음악을 만든다. 하지만, 2편까지 빌과 테드의 미래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3편에서도 최고의 곡을 쓰지 못한 상황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엑설런트 어드벤처 각본작업을 한 에드 솔로몬과 크리스 매더슨은 2010년부터 3편의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중년이 된 빌과 테드가 이번에는 어떤 시간여행을 떠나며 세상을 구할지 엑설런트 어드벤처 팬들은 벌써 기대하고 있다.

중년이 된 빌(알렉스 원터)과 테드(키아누 리브스)[사진=Peggy Siro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