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일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5시 48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일산 장난감 창고에서 난 불은 1~2 시간 안에 완진될 것이다. 현재 진화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큰 불길은 잡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체적인 피해 규모는 아직 모른다”고 덧붙였다.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날 오후 3시 2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의 한 장난감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철골조로 된 1층짜리 창고건물 3동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등 장비 35대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