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상반기 내 신혼희망타운 세부 공급계획 등 발표"

2018-05-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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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초기 자금으로도 내 집 마련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적은 초기 자금으로도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의 세부 공급계획 등 신혼부부 주거지원 방안을 상반기 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종합육아지원센터에서 '제2차 주거복지협의체 회의'를 열고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주거복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번 제2차 주거복지협의체 회의에서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주거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등이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여한 신혼부부들은 신혼집에 대한 주거비 부담을 혼인율 감소와 저출산 주요 요인으로 꼽으면서 저렴한 주거공간 확보와 자녀를 키우기 위한 공간 조성, 수도권 등 공급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주거복지 로드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거복지협의체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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