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사업 추진

2018-05-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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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제품 및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파워로직스가 전기 자동차와 전장 부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팩 사업을 위해 배터리셀(Battery Cell), 완성차 업체 등과 전략적 제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워로직스는 2012년부터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참여, 21t급 전기굴삭기용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을 진행, 2016년에 과제를 완료했다.

또한 2012년부터 국내 배터리 업체를 통해 미쓰비시 후소향 하이브리드 상용차에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기 자동차 관련 기술을 확보해 왔다.

파워로직스의 최대주주인 탑엔지니어링의 자회사 탑중앙연구소에서 2016년부터 차량용 후방카메라 개발을 진행, 사이드 미러 대체용 카메라(VMS),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용 카메라 모듈 등을 개발해 전장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현재 핵심 사업인 카메라모듈뿐만 아니라 2차 전지 제품도 전기자동차 등으로 응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중대형 배터리팩 사업에서도 차세대 동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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