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조광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대본, 최현덕 후보에 선의의 경쟁 제안

2018-05-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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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통합,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동참 요청'

조광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사진=조광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경기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광한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가 9일 같은당 최현덕 예비후보 측에 비방을 중단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선대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민주당 경선에서 건전한 선거운동을 제안했음에도 불구, 경선이 다가오자 상대방 후보 흡집내기가 심해져가고 있다"며 "민주당 통합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후보 비방, 악플 달기 등을 중단하고, 선의의 경쟁에 나서달라"고 밝혔다.
특히 선대본은 "이번 선거의 목표는 16년 동안 장기집권하고 있는 보수세력으로부터 지역정권을 교체,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발맞춰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경선을 앞두고 같은 당원들이 헐뜯는 행위는 결국 민주당의 분열을 희망하고 있는 집권 보수 세력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대본은 "10~11일 이틀간 후보 경선이 끝나면 결정된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며 "경선으로 인해 당원들이 상처입고, 시민들의 우려를 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규남 선대본부장은 "조 예비후보 선대본은 악플과 비방 없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주당의 품위를 지켜 건전한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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