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특허청장, 16개 지역 대표 중소기업인과 소통 나선다

2018-05-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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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특허청장이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전국 16개 지역 대표 중소기업인과 소통에 나선다.

특허청은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총회를 10일 12시 서울 SC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클럽’은 특허 등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지역 중소기업인 모임으로, 2009년부터 추진해 2018년 5월 현재 전국 958개사가 참여 중이다.

이번 총회에는 처음으로 성윤모 특허청장이 ‘전국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대표자 간담회’에 직접 참석, 지식재산 경영인클럽의 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성윤모 청장은 “지역에서도 지식재산 기반 경영으로 시장을 세계로 확대하고 후발 경쟁자를 차단하는 강소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해 지식재산권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에서는 지식재산 경영을 통한 지역 강소기업 도약 성공 사례도 공유한다. 크루셜텍의 김재흥 이사가 양질의 특허권 획득 및 특허 금융 유치를 통한 회사 위기극복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특허청 IP 스타기업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발돋음한 테스의 박병욱 팀장이 강소기업 도약을 위한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준비 과정,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구축 및 지재권 분쟁 대비 전략을 특허청과 함께 짚는다.
 

[성윤모 특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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