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무법변호사' 서예지 "우울한 전작 캐릭터 벗어나기 위해 선택"

2018-05-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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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 제작발표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서예지가 ‘무법변호사’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서예지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 연출 김진민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전 작품이 우울하고 다운된 캐릭터였다. 그래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캐릭터가 뭐가 있을까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극중 하재이라면 전 작품의 모습이 안 보이지 않을까 싶었다. 여자배우들에게 액션의 기회도 주셔서 선택한 것에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무법로펌 사무장 하재이를 연기한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개와 늑대의 시간’ ‘오만과 편견’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과 영화 ‘변호인’ ‘공조’로 2000만 관객 신화를 세운 뒤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장악한 윤현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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