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례보증 활성화 추진

2018-05-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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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해소...500억원 지원 목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은 인건비 부담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저임금 보장에 따른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2개월 남은 상반기 500억 원의 특례보증 지원목표를 수립하고, 각 영업점에 세부목표를 배분해 목표달성에 대한 성과평가 가점을 부여키로 하는 등 효율적 추진을 도모키로 했다.
특례보증 지원은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수급중인 중소기업(소기업 및 소상공인 포함)의 경우 최대 1억원, 최저임금 준수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 중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7000만원이 한도이다.

보증료율은 신청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기본보증료를 기존 1%에서 0.8%로 인하하고, 대출기관의 원활한 보증 취급을 위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해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최저임금 및 금리 인상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집중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단기간 동안 도내 기업인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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