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안 향해하던 7000t 유조선서 화재…네티즌 "화재 정말 무섭네요"

2018-05-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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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10분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18해리에서 화재 발생

[사진=연합뉴스]


통영시 홍도 남방 18해리 앞 해상 7770t급 유조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와 유조선에 불나면..." "요즘 불 너무 많이 난다" "별일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요즘 왜 이렇게 불에 관한 사고가 많은지..." "원인을 밝혀주세요" "법을 강화해야 할 것 같네요" "항상 조심하세요" "잊을 만 하면 화재사고 나서 이제는 불이 너무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0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18해리에서 항해 중이던 파나마 선적 7700t급 유조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유조선에는 승선원 21명이 탑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고 통영해경은 설명했다.

앞서 해당 유조선으로부터 발생한 조난 신호를 청취한 통영VTS(해양교통관제시스템)는 통영해경 상황실로 상황을 청취해 대응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대와 헬기 1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사고 해역의 파고가 높은 등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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