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종시, 기업ㆍ기관 인구유입 위해 집적타운 조성

2018-05-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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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적타운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8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과 인구 유입을 위해, 4차 산업혁명과 국가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기업·기관 집적타운’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8일 행복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기업․기관 집적타운’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부지 선정 및 재원확보방안 등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검토내용은 입지여건 분석, 대상지 개발방식 및 사업시행자 선정방식 검토, 사업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이며, 용역수행회사는 공개 입찰방식을 통해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선정되었다.

행복청과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자족기능 유치 등 도시기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과 세종시는 집현리(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 내 3만3000㎡ 규모의 부지에, 세종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과 연구소, 기업지원기관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기관 집적타운’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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