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채권형펀드가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발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외채권형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지난 3일 기준 -1.48%다. 유형별로는 신흥국채권펀드(-2.81%)의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다. 북미채권펀드(-2.69%), 아시아퍼시픽펀드(-2.2%), 글로벌채권펀드(-1.5%)도 수익을 내지 못했다. 관련기사삼성바이오 논란에 제약·바이오주 먹구름"JB금융지주 앞으로도 안정적 이익 흐름" 전 세계 고수익·고위험 채권에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0.6%)도 손실을 봤다. 결국 올해 해외채권형펀드 설정액은 1조2000억원 가까이 줄었다. 이에 비해 국내채권형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0.57%를 기록했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