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오창호수(문화휴식)공원 내 생태놀이터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오창 주민들이 시에 건의한 사항으로, 오창호수공원은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으나 아이를 위한 놀이시설이 없어 자연에서 즐기며 놀 수 있는 생태놀이터가 조성되면 보다 만족스러운 공원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검토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지난 2월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때 제시된 내용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했다.
오창호수공원 내 생태놀이터 조성에는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다. 오창호수공원 주차장 인근에 평소 잘 이용하지 않는 실개울을 활용해 소규모 물놀이장이 조성된다. 또 인근의 산지부 경사를 활용한 미끄럼틀 및 하늘다리, 맨발체험장, 둥지놀이터, 소꿉놀이 테이블, 숲아지트, 스윙벤치, 나무움막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오창호수공원 생태놀이터가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환경을 느끼고 교감해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5월부터 9월까지는 공원이용 제한으로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오창 주민들이 시에 건의한 사항으로, 오창호수공원은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으나 아이를 위한 놀이시설이 없어 자연에서 즐기며 놀 수 있는 생태놀이터가 조성되면 보다 만족스러운 공원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검토돼 추진됐다.
오창호수공원 내 생태놀이터 조성에는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다. 오창호수공원 주차장 인근에 평소 잘 이용하지 않는 실개울을 활용해 소규모 물놀이장이 조성된다. 또 인근의 산지부 경사를 활용한 미끄럼틀 및 하늘다리, 맨발체험장, 둥지놀이터, 소꿉놀이 테이블, 숲아지트, 스윙벤치, 나무움막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오창호수공원 생태놀이터가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환경을 느끼고 교감해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5월부터 9월까지는 공원이용 제한으로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