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지원 대상, 세종지역 아파트단지 13곳 '선정'

2018-05-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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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죽림푸르지오 등 13곳… 외벽 도색·옥상방수 등 4억4800만원 투입된다

 세종특별자치시청 전경. [아주경제 DB]

낡고 오래된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대상 단지가 확정됐다.

세종시는 지난달 사업에 신청한 공동주택 25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성, 시급성, 노후도, 재원부담 능력과 사업의지 등을 평가하고 사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죽림푸르지오 등 13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13단지에 투입 될 총 사업비 4억4800만원으로 주도로와 보도 보수, 옥상방수, 외벽도색, 옥외주차장 보수, CCTV 유지·보수, 안전진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단지별로 사업비의 70%(소규모공동주택 80%)까지, 최대 5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의무관리대상 12개단지, 소규모공동주택 13개단지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노후화된 공동주택을 안전한 생활터전으로 개선하고 주거문화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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