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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5/05/20180505160851282590.jpg)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가운데)가 5일 대사관저를 찾은 교민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주중 한국대사관 제공 ]
주중 한국대사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처음으로 대사관저를 현지 교민들에게 개방했다.
주중 대사관은 5일 대사관저에서 교민과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가족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가족사랑 포토존, 보물찾기, 케이크 교실, 종이접기, 전통놀이 등의 코너도 꾸렸다.
이날 대사관저 방문객들에게는 떡볶이와 팝콘 등 간단한 간식과 음료가 제공됐다.
대사관 관계자는 "대사관저를 어린이들의 동심과 가족들의 추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 보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민들이 대사관저를 더 친숙한 공간으로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