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선 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07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달러화 가치 상승 지속, 국내 증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이내 오름세로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재 400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성과에 대한 낮은 기대감도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관련기사KB증권 리서치본부, 유튜브 중계로 내년 전망 제시… '2024 KB 애널리스트 데이'진에어, 3분기 영업익 402억…전년比 23.1% 증가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경제사절단의 방중 결과에 대한 경계도 부담 요인이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72~108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외국인 #환율 #중국 #증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노경조 felizkj@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