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이달 중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247번지 일원)에 '영등포 중흥S-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흥이 서울에서 처음 도시정비사업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란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영등포기계상가를 재개발하는 '영등포 중흥S-클래스'는 지하 4층~지상 24층에 2개 동, 전용면적 24~84㎡ 총 308가구 가운데 1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에 위치한 코스트코 양평점, 롯데마트 양평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홈플러스 영등포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3대 도심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영등포뉴타운' 조성에 따른 미래가치와 개발시너지를 고스란히 누릴 것으로 예상돼 주변 환경개선 및 집값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으며 목동학원가도 멀지 않다. 또 여유로운 여가생활 및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당산공원과 안양천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84㎡B 타입은 집 한 채로 실거주와 임대소득까지 얻을 수 있는 '부분임대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한편 중흥은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꾸려 지난해까지 3년간 3조1000억여 원의 수주액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1조원 이상으로 계획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