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5월 23일 경매에 '억대' 바이올린 고악기 출품

2018-05-0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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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서 출품 고악기 설명회·연주회

[케이옥션 제공]

국내 최초로 고악기 경매를 시작한 케이옥션이 이달 23일 예정된 5월 경매에 고악기 4점을 출품하고 설명회와 연주회를 연다고 3일 전했다.

케이옥션 측은 "지난 3월에 처음으로 시도한 고악기 경매가 호조의 스타트를 함으로 시장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며 "5월 경매에 출품하는 고악기 4점은 모두 '바인앤푸시 (Bein & Fushi)'의 보증서가 있어 확실한 감정절차를 거치고 검증 받은 믿고 살 수 있는 악기들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976년에 설립된 '바인앤푸시(Bein & Fushi)'는 미국 시카고 소재의 고악기 전문 악기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수리 및 복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인앤푸시를 통해 거래되는 악기들은 높은 검증 절차를 통한 것으로 전세계 음악인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케이옥션 측은 전했다.

경매에 앞서 부산과 서울에서 전문가가 진행하는 출품된 악기에 대한 설명회와 연주회를 연다.

부산은 5월 8일 오후 5시 30분에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열리며, 서울은 5월 12일, 19일, 22일 오후 2시 30분에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사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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