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임직원, 1박2일간 문화재지킴이 캠프 진행

2018-05-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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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임직원들이 함께 1박2일간 호남 지역(전주‧광주‧장성)의 문화재 및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라이어터 문화재지킴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청정활동 및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은 전주한옥마을 탐방을 시작으로 전주향교를 찾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장의 진행 아래 선비의 삼례(三禮)로 알려진 사상견례(士相見禮), 향음주례(鄕飮酒禮)와 향사례(鄕射禮)를 체험했다. 향음주례란 조선시대 서원의 선비들이 학덕과 연륜 높은 스승을 주빈(主賓)으로 모시고 올바른 주례를 배우는 의식이며 향사례는 서원의 학업을 완수한 사람 중 현자를 국왕에 추천하기 위해 활쏘기로 선택하는 의식이다.

이후 퇴계 이황 선생과 8년간 서신으로 철학논쟁을 한 것으로 유명한 고봉 기대승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광주의 월봉서원으로 이동해 서원의 역사 및 공간을 탐방했다. 다음날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전국 9곳 서원 중 한 곳이자 호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필암서원을 찾아 문화재지킴이 활동으로 ‘콩땜’ 작업을 진행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사회 환원 활동을 2012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지속하고 있다. 누적 43억원 이상의 금액을 한국 문화유산 보호와 지원을 위해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소재 문화재 환수 지원, 청소년 역사 교육, 4대 고궁 보존 관리, 서원 3D 정밀 측량 등의 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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