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성남 아동센터 42곳에 미세먼지 마스크 3700개 전달

2018-05-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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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이 기부한 기금으로 마련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스마일마스크’를 성남지역 아동센터 42곳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말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도촌지역 아동센터에서 스마일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스마일마스크 구입 기금을 마련한 임직원 대표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유정민 차장이 참석했으며, 도촌지역아동센터 김정회 센터장,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지현 간사 등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사인 유한킴벌리도 매칭 기부로 참여해 총 3700개에 달하는 스마일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희망스튜디오 관계자는 “희망스튜디오는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공공정책이나 소외된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을 확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다문화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 후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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