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지난 2일 경남FC와 함께 'Victory & Safety 경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원 경남사업팀은 올해 K리그 1(클래식)으로 승격한 경남FC와 함께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스원 경남사업팀 박상흠 상무와 경남FC 조기호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측은 향후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월 2회 학교를 방문해 에스원의 안전 및 호신술 교육, CPR 체험과 함께 경남FC 선수들의 축구강의 등이 진행된다.
또한 6월부터는 경남FC의 유소년 선수, 코칭 스태프를 대상으로 CPR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에스원은 2010년부터 CPR 교육봉사단체인 '안심누리봉사단'을 창단하고 245명에 이르는 사내강사를 육성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한 교육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마라톤 대회, 스포츠시설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곳에 CPR 교육강사와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지원하며 꾸준히 CPR 교육을 진행해 약 10만명이 교육 수료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