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모건스탠리, 바디프랜드 IPO 대표주관사 선정

2018-05-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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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의 기업공개(IPO) 공동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와 모건스탠리가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2일 모건스탠리와 함께 바디프렌드의 상장 예비심사 신청 등에 대한 협의를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철학으로 창립한 바디프랜드는 국내 최대 안마의자 전문기업이다.

이태리산 100%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 자가 교체형 필터시스템을 적용한 직수형 ‘W정수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IFRS) 기준 매출액은 4130억원, 영업이익은 83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대표주관사 선정 후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해 최고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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