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A6·A6플러스' 공개…중저가폰 시장 공략

2018-05-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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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A6)·2400만(A6플러스) 전면 카메라로 셀피 찍는 즐거움 극대화

빅스비, 얼굴 인식, 앱 페어 등 프리미엄급의 기능과 서비스 지원 포함

삼성전자 갤럭시 A6[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6와 A6플러스를 이달 초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두 제품은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을 채택해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테두리)은 최소화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빛을 광원으로 사용하고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셀피 플래시' 기능을 제공해 고화질의 셀피 촬영을 지원한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A6가 5.6인치형, 갤럭시A6플러스가 6.0인치형이다. 전면 카메라는 각각 1600만, 2400만화소이며, F1.9 렌즈를 탑재했다. 갤럭시A6플러스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다.

두 제품은 3차원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한다. 시원한 대화면과 함께 차원이 다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A6와 A6플러스는 기존 갤럭시 프리미엄폰의 기능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얼굴 인식 기능, 텍스트와 이미지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빅스비', 자주 쓰는 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에 실행하는 '앱 페어',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삼성 클라우드 등이다.

색상은 블루·블랙·라벤더·골드 등 총 4종이며, 출시 모델과 색상은 지역별로 다르다.

국내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이다. 업계는 갤럭시A6와 A6플러스 가격을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A8(출고가 59만9500원)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한다.
 

후면에 듀얼 카메라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 A6 플러스[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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